피자헛 팬피자 슈퍼스프림 27500 +
모짜렐라 치즈 추가 토핑 2000 +
치즈크러스트 디핑소스 500 +
배달비 2000 +
할인 -7000
= 25000
어릴 때는 얇은 도우 피자가 좋았지만 언제부터인가 다시 두꺼운 도우가 좋아졌다.
두꺼운 피자를 우걱우걱 입에 넣고 변깃물 내리듯 와인으로 달콤하게 씻어주면 기분이 좋다.
며칠 전부터 피자 게이지가 떨어져 자꾸 생각나기에 와인은 없었지만 시켜보았다.
팬 피자와 마니아 피자라는 것이 있길래 검색해봤더니 마니아 도우가 기본, 팬 피자는 보통의 도우보다 기름지며 피자헛 매니아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이름이 뭔가 반대가 된 것 같지만 궁금해서 시켜본다.
언제부터인가 피자가 비싸고 양은 작아진 것 같아 주문하기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라지를 시켰지만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 콜라가 없어서 실망, 핫식스는 집에 있던 녀석이다.
추가 치즈 토핑이란 게 들어간 건 맞는지 의문이었지만 두께는 두껍다.
대충 찍어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기름지다. 종이에도 기름이 많이 묻어나오고 빵도 누르면 촉촉하게 기름이 나온다.
크러스트 없이 끄트머리 부분을 먹기엔 좋을수는 있을 것 같다.
알게 모르게 살짝 느끼해서 다음부턴 일반 도우를 시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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